베트남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가 되면서 전반적인 베트남 2019년 상반기 리뷰를 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작년 시가총액과 현재 시가총액을 비교해봤다.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VN30의 성장흐름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는데 실제 시가총액 자료를 통해 비교해보니 그 흐름을 알 수 있었다. 승승장구했던 빈그룹 3인방(빈그룹, 빈홈, 빈콤 리테일)의 명함은 분명하게 갈렸다. 빈그룹은 시총 1등주 프리미엄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 모멘텀이 반영되면서 시총이 크게 증가했다. 빈홈은 시장에서 특별히 이슈화 될만한 모멘텀이 없었고, 기존 사업들의 선장 둔화가 반영되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시총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빈콤 리테일도 사업 확장이 꾸준하게 확장하면서 빈그룹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 상승률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