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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주간 이슈- 기업에게 아직도 매력적인 베트남의 임금

해외투자전문 2018. 3. 14. 14:59

베트남 증시 주간 이슈- 기업에게 아직도 매력적인 베트남의 임금

 

 일본의 서베이 회사인 JETRO의 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베트남의 노동 임금은 기업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2017~2018년 베트남 인금은 다른 아시아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천히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베트남은 가장 인금이 많이 오른 아시아 3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포함한 결과이다. 실제로 베트남의 제조업 임금의 증가율은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보다 낮았다.  

 

 이 말은 아직까지 베트남의 임금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 현재 베트남의 제조업 평균 임금은 월 $306 USD로 나타났다. 중국은 $844, 태국 583$, Indonesia $452로 나타났다. 엔지니어의 경우 베트남은 $610, 중국 $1242, 태국 $1045, 인도네시아 $672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일본 기업들이 왜 베트남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해 주는 자료이다. 특히 원료를 현지에서 조달하기 위해 이미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현지 조달을 통해 원가 절감을 하는 것이 투자에 가장 큰 목적인데 임금이 빨리 오르게 되면 현지 투자에 대한 매력이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그러한 우려를 할 단계는 아니라는 결과를 보여주았다. 따라서 한동안은 많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투자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사이공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