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 주간 이슈 -다낭하우징(NDN)의 52주 신고가 돌파

베트남 증시 주간 이슈 -다낭하우징(NDN)의 52주 신고가 돌파

 

 

 다낭의 대표 건설주인 다낭하우징이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최근 다낭하우징의 주식은 2주(주식 거래일 10일) 동안 7일 상승하였고, 3일은 보합이었다. 10일 동안 주가가 하락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최근 대표 건설기업인 빈그룹, 노바랜드의 주가 상승세가 한풀 꺽인 시점에서 그런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다낭하우징 *출처 : vietstock>

 

 특히, 3월 12일에는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하노이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은 상한가가 10%인데, 이날 9.84% 상승으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최근 다낭하우징이 갑자기 크게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서 조사를 해볼려고 했는데, 특별히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낭하우징은 다낭에서 인프라, 건설, 자산투자 등의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예전에 배당금을 많이줘서 관심을 좀 가졌던 기업인데, 최근 주가가 많이 올라 배당에 대한 매력은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

 

 하노이 거래소에 상장 된 기업에 대한 정보는 호치민 거래소에 상당되어 있는 기업보다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처럼 거래소마다 상장 기준이 다른 것 같기는 한데 아직 정확한 개념을 이해한 상태는 아니다. 아무튼 최근 다낭의 토지, 콘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건설 관련주인 다낭하우징의 주가흐름도 유심히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