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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주간 이슈 -(정유회사) Binh Son Refinery(BSR) IPO 이슈

해외투자전문 2018. 1. 15. 17:22

베트남 증시 주간 이슈 - (정유회사) Binh Son Refinery(BSR) IPO 이슈

 

 

 베트남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회사인 BSR이 1월 17일에 IPO를 진행한다는 이슈입니다. BSR은 가솔린, 액화석유가스, 기름을 파는 회사 이고,  Quang Ngai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Vietnam National Oil and Gas Group의 자회사 입니다.

 BSR에 따르면 이번 IPO는 두번째 도전이라고 하는데, 2015년에 IPO를 진행 할려고 했으나 정부가 정유 정제 사업을 하는 기업의 IPO를 2016년의로 연기하는 바람에 연기가 되었습니다. BSR은 원유를 정제하여 각종 석유제품을 제조하는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로 국내 기업으로 따지면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K와 비슷한 사업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6년에도 IPO를 진행하려 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결국 2017년 까지 연기가 됩니다. 2016년 9월 부터 2017년 10월까지 17개의 국내, 해외 전략 투자자를 찾았습니다. BSR에 따르면 17개 회사 모두 큰 회사였기 때문에 최적의 파트너를 고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BSR' IPO *사친 : VIR>

 

 현재 BSR의 제품은 100% 베트남 내국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29개의 석유 유통 사업자 중 24개의 회사가 BSR의 고객 입니다. 2018년에는 순이익이 11.3%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판매량은 15.1% 성장할 것 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2019~2021년 까지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현재도 생산시설 가동율이 109%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것 처럼 베트남의 성장으로 인해 모든 산업 영역에서 매출은 큰폭으로 상승되었지만 생산 캐파는 아직 수요만큼 확장되지 못한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국가 정책, FX 리스트, oil 가격 변동성, 경쟁 기업의 성장 등이 기업의 성장을 위협하는 소요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이 낮은 세금 혹은 프리 택스로 들어오는 제품들인데, 베트남의 FTA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점들이 더욱 우려가 되는 상황 입니다.  

 

 기업에 대한 비즈니스와 자세한 내용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영어로 되어 있는 자료를 구하기가 힘들어 간단한 정보만 올려드립니다. 가끔 베트남 투자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말을 배워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업인 것 같은데 관련 정보를 찾는데로 자세하게 기업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