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

왜 베트남 투자인가?

해외투자전문 2017. 4. 24. 17:00

왜 베트남 투자인가?

- 한국의 경제 현황과 대안 투자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2%~3% 저성장국면에 접어 들었다. 

 

최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자신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 후보라고 주장하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측면에서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대를 유지하는 것도 쉬워보이지 않는다.

 

 

 

2008년리먼사태 이후 경제회복기에 접어들면서 큰 상승폭을 보였으나 2012년 이후 장기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물론 최근들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부양이

 

코스피 상승을 잠시 이끌었으나, 향후의 상승을 위해서는 분명한 모멘텀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 경제의 가장 위험요소는 바로 중국리스크이다. 지속적으로 중국 경제의존도가 높아

 

지는 가운데, 중국과의 정치적인 갈등은 한국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제조업은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술적 우위의 격차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당장 10년 안에 국내 산업중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기업이 과연 몇 곳이나 될까? 쉽게 인정하기 힘들지만 많은 기업들의 운명이

 

걱정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투자자에게 가장 위험이 되는 요소는 바로 '불확실성'이다. 국내 산업과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찾게 만든다.

 

다양한 투자 상품(ex. 부동산, 주식, 채권, 달러, 금 등)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조금 더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20~30대 투자자라면 국내투자보다는 성장률이 높은 해외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왜 베트남인가? 

 

 현재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80년 후반 ~90년 초반의 경제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매년 6% 정도의 고도 성장, 대규모의 도시개발 인프라 공사, 매년 10% 임금 증가로 인한 개인

 

구매력의 상승, 1억 정도의 인구, 젊은 인구 구성, 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베트남 진출 등 투자

 

의 장점을 뽑아 보라고 하면 10손가락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임금 상승을 통한 구매력의 증가는  베트남 시장을 단순하게 생산 거점 기지로 보지

 

않고,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접근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베트남의 가치는 투자

 

시장으로서도 더욱 기대된다.  

 

 

최근 베트남 투자는 또한번 국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등은 관련 상품 개발 및 투자자 유치 등에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투자의 큰 메리트를 못느끼는 투자경력이 오래

 

되신 분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2017 삼성증권 베트남 투자 컨퍼런스

 

 

2017 삼성증권 베트남 투자 컨퍼런스

메리츠종금증권의 존리 대표나 삼성증권의 투자 설명회를 이끈 호치민 증권의 CEO의 베트남

 

투자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장기 투자 하라 

 

 기본적으로 해외 투자는 환전, 수수료로 인한 초기 투자비용의 로스가 많다. 따라서 높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큰 메리트가 없다.  우리나라 90년대 삼성전자, SK텔레콤과 같은

 

주식들을 사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하다. 만약 SK텔레콤 100주를

 

1만원에 100주 정도 샀다면 무상증자 등을 포함 해서 지금쯤 당시 가치 대비 40~50배 이상은

 

되었을 것이다. 배당수익까지 계산한다면, 수익이 어마어마 하다. 지금 자신이 20~30대라면

 

국내에서 20년 동안 이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수많은 해외 투자 전문가들은 베트남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2. 한국의 과거는 베트남의 미래다 

 

 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아마 이 부분일 것이다. "베트남 투자 좋고 나도 관심

 

은 있는데 무슨 주식을 사야 되는가?"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투자자가 상당히 많이 있다.

 

다행히도 그 정답을 한국의 발전 과정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다. 베트남은 한국과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은 국가이며 정부 주도로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약간 차이가 있다면

 

과거의 대한민국은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지금 베트남은 1차, 2차,

 

3차 산업을 동시에 발전 시키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 가정에 경우 부모님은 농사를 짖고, 큰 딸

 

은 대기업 공단에서 일하고, 둘째 아들은 IT기업 창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첨단산업까지 동시 다발전인 발전이 진행중이다. 따라서 본인의 경우

 

우리가 10년 정도 걸려서 이루었던 경제적인 발전과 성과가 베트남에서는 5년 정도에도

 

가능하다고 조심스럽게 주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90년대 건설, 조선, 철강 등 인프라

 

산업 2000년대 통신, IT 산업 등의 산업 패러다임과 유사하지만 약간식 시기를 땅겨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3. 베트남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2008년 국내에서 1차 베트남 투자 열풍이 불었을 때 투자한 많은 투자자들은 베트남이야기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고 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는 신흥국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했고 많은

 

투자자에게 고통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IMF, 리먼사태 이후로 증권시장이 더욱 더

 

단단해지고 있는 것처럼 베트남 증시도 위기를 거듭할 수록 안정화 되가고 있다.

 

대부분 기업이 국영기업으로 시작되었고, 사회주의 국가의 공직자들의 행태가 과거 우리와

 

비슷하긴 하지만 오히려 베트남 기업의 경우 주주친화적, 외국인CEO 및 임원 측면에서 국내

 

기업보다 더 나은 측면도 존재한다. 특히 사회공헌 및 기업의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오히려 기업문화가 사회 문화보다는 더 글로벌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베트남 기업의 장점은 배당성향이 높고, 무상증자 및 주식배당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이러한 측면은 투자자들에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간단히 베트남 투자에 대한 첫번째 포스팅을 작성하였는데,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베트남

 

투자와 관련된 내용들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주로 포스팅할 내용은 1.베트남 상장 기업 2. 국내 상장 기업 중 베트남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포스팅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