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차 베트남 투자 이슈

1. 베트남 마켓 이슈

 

이번주 베트남의 주요 이슈는 기업별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실적과 관련된 회사들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은행주(MBB와 VCB)의 관심이 두드러 지고 있고, 대표적 증권주인 (SSI와 HCM) 역시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상승이 전망된다. 이러한 실적이 반영되면서 VN-Index는 강하게 상승중이며, 베트남 시총 1등인 VNM와 은행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주차 주요 업종 변동 사항

 

5월 3일 주요 변동

(보험) AAA(+7.0) : 2017년 1분기 실적 호실적 발표 이후 상한가

(증권) HCM(+2.2%) : 안정된 실적 예상에 따른 주가 상승

 

5월 4일 주요 변동

(석유) PVD(-6.7%) : 2017년 1분기 실적 악화에 따른 하락

(식품) VNM(+1.5%) :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외국인 매수세 증가

(식품) QNS(+1.6%) : 2017년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상승

 

섹터별로 살펴보면 현재 베트남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주요 업종은 금융, 식품 산업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 된다.

 

 

 

 

 

2. 거시 환경 이슈

 

 

베트남 제조업 관련 PMI지수가 발표되었다. 3월 PMI지수 54.6에 비해 4월은 PMI지수가 54.1로 전월 대비 소폭감소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국인 인도네시아(51.2), 말레이시아(50.7), 필리핀(53.3), 태국(49.8) 대비  높은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주문과 수출의 증가 및 새로운 고객 수요의 증가로 성장이 예측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고용증대가 예상 된다.

베트남 정부의 주요 월간 미팅에서 년간 GDP 예상치(6.75)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발표 하였다. 1분기 경제 성장이 예상치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3분기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2분기(6.26%), 3분기(7.29%), 4분기(7.49%)의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으며, 산업부와 무역부의 경기 부양책이 이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았다. 베트남의 수상은 이러한 베트남의 고성장은 관광업(tourism) 이 이끌고 있으며, 전년대비 높은 성장을 이끌고 있고 5월에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암시하였다.

 

* 관광 관련 업종 : VIC(리조트,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