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베트남 증시 주간 리포트

(베트남 주식) 6월 1주차 베트남 주간 증시 이슈

해외투자전문 2017. 6. 15. 17:14

1. 시장 이슈

 

베트남 증시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5/29 기준 베트남 종합 지수는 0.38% 상승한 746.25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상승주요 종목은 PLX와 같은 석유/가스 섹터가 주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인프라, 석유, 철강 등 국가 기반 산업의 성장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이다.  HSG의 경우 상한가인 7% 상승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련주는 이번주에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주식이었다. 베트남의 부동산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만큼 건설회사들의 수익이 기대 된다. 실제로 아파트(1.3억원~3억원) 가격이 비싸고 외국인 구매제한(30%까지 구매 가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이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최근 부정적인 이슈들(정부 규제 강화, 건설회사 세무 조사, 부실공사 등)이 미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건설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러한 이슈들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6월에 들어오면서 한국증시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증시도 시총 상위주 중심으로 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1등주인 비나밀크(VNM)의 경우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로 상승중 이다.

 

 

                                   <베트남 현지 부동산 에이전트가 보내준 계약 현황/RED: 판매 완표, WHITE : 구매 가능>          *호치민 4군 골드리뷰

 

 

5. 29

(철강)HSG(+7.0%) 합작 회사인 JV의 청산으로 인한 일회성 청산 수익 기대감에 상한가

 

6.1

(소비)VNM(1.5%)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상승

 

2. 거시 경제 이슈

 2017년 1분기에서 가장 주목해야될 부분은 리테일 부분에서의 성장이다. 명목 지수로 살펴본 리테일 판매 성장는 전년대비 9.2%나 상승하였고 4월~5월 기간만 산정 했을 때 전년대비 11.6%나 성장한 보습을 보여주었다. 세부적인 항목들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지표는 상승하였는데, 인플레이션지수는 전년 대비 1.56% 상승을 보여주었다. 이런 상승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가격은 -9.94% 하락하였다. 소비에 대한 기대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약 8%의 전년대비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 내수 소비 성장에 따른 비나밀크(VNM), 마산그룹(MSN) 등의 매출 성장이 기대 됨  

 

 정부는 2016~2020까지 IPO할 기업들에 대한 수정된 계획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2020년 까지 137개의 기업을 IPO할 예정이다. 이 137개의 기업중에는 전기, 철도 인프라, 복권, 사회정책은행, 금생산산, 농업, 수자원 회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최근 매일경제 신문에서 언급이 되었는데, 현재 상장 되어있는 종목보다 2020년 까지 상장 계획 되어 있는 종목중에 더 눈에 띄는 종목들이 많이 있다. 특히 통신 관련주는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매력있는 종목이다.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 사이에 시장 점유율 3위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통신회사가 상장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부실 부채와 관련하여 심여를 기울이는 모습니다. 최근에 많은 건설프로젝트 진행 및 은행들의 묻지마 대출에 대해 우려하는 정부는 법률 개선을 통하여 이부분을 관리하고 있다. 과거의 많은 성장국가들이 무리하게 시장에 돈을 푼뒤 겪었던 문제들을 겪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인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부분은 크게 두가지인데 1.외화(달러) 2.부실부채로 볼 수 있다.

 

 베트남 정부는 월간 회의에서 올해 예상 경제 성장률 6.7%에 관한 내용들을 공유하였다. 현실적인 올해 경제성장율을 6.3%~6.5% 정도로 보고 있으며, FDI투자는 전년대비 10.5% 증가한 12억 달러를 예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