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베트남 증시 주간 리포트

(베트남 주식) 5월 4주차 베트남 주간 증시 이슈

해외투자전문 2017. 5. 29. 15:51

1. 주요 증시 이슈

 

이번주 증시 첫날 부터 오일&가스주인 PLX의 상한가로 인해 베트남 VN-Index는 1.4%나 상승하였다. 국제 원유 가격의 상승은 이 회사의 실적 기대감으로 이어졌고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시총 상위주인 사이공맥주(SAB) 비나밀크(VNM) 등은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하락으로 인하여 740대 초중반에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이번주의 특징은 중소형 건설업체의 주가 상승이다. 특히 대표적인 회사인 노바랜드(NLG +4.8%)의 상승을 주목할만 한데 베트남 1분기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5. 22

(석유) PLX(+7.0%) :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인한 상한가

 

5.23

(유통) MWG(+3.6%) : 1:1 주식 배당 이후 꾸준한 상승세 유지

 

5.24

(유통) MWG(4.7%) : 주식배당 이후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5.25

(건설) NLG(+4.8%) : 중소형 건설주의 동반 상승

(증권) HCM(+2.8%) :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상승

 

 

2. 거시 경제 이슈

 

 정부의 경제 부처는 기존의 정부가 발표했던 2017년의 경제성장율 목표치(6.7%)에 대해 합리적인 수준인 6.3~6.5%정도의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정부는 또한 부실 대출과 관련된 법안을 내년에 개정할 예정이고, 특히 부실은행에 대한 관리가 더욱더 철저해질 전망이다. 관련 내용으로 재정건전성이 불안한 은행에 대한 조치내용을 발표하였다. 재정 상태가 불안한 은행을 인수할 경우 정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였고, 재정 상태가 안좋은 은행에 경우 국채 매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예정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법안이 실행되면 대출 및 대출 금리 조건이 더욱더 까다로워 질 전망이다. 특히 특별 감독하는 별도의 기관를 설립하고 신용 기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정기적인 보고서 및 회계 감사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회에서는 법률 개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들을 6월 7일에 논의할 예정이다.

 금주에 발표 된 보고서에서 베트남 FDI는 6.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6%나 증가하였다. 특히 지난달에 발생했던 무역적자를 극복하고 5월에는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3. 종목 소개

 

페트로베트남 교통공사(PVT)

 

시총 : 171,000,000 US달러(한화 약 1,920억원) 현재가 13,900동(한화 약 700원) 외국인 지분 보유 25.6%

 

2017년도 1분기의 경영성과가 기존 회사의 기대치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이상 상승하였고 영업이익은 무려 25%나 상승하여 1870억동을 기록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 부분에서 전년대비 16%의 상승을 이끌어 냈고, 6890억동의 매출에 이르게 되었다. 연료 제품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대리점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하지만 기존에 진행하였던 프로젝트의 유지 보수 비용의 증가로 인하여 영업이 감소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따라서 앞에 1분기의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여줬지만 이러한 유지보수 비용의 증가로 인하여 결국에는 연간 실적 추정치는 하양 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증권사 예측으로 2017년 3분기에 대한 실적은 부정적이다.

 

현재  13,900동/PER 12/PBR 1

증권사 : 유지/ 13,300동 까지 조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