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시장

해외 투자 - 저성장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해외 투자를 통한 자산 분배)

해외투자전문 2017. 10. 16. 19:05

 

고령화 사회로 인한 저성장 뉴스

 

관련기사 링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1016000253

 

오늘 아침에 아주 좋은 뉴스를 읽어서 관련된 내용을 한번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이유가 바로 저성장 국면에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 뉴스가 나오기 전 부터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읽어보니 참 공감간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첫 직장 생활을 했을 때 국민연금에서 날라온 예상 연금 수령액을 보고 바로 곱게 접어서 휴지통에 던졌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추세로 계속 연금을 납부하면 65세 부터 200만원 후반의 연금을 매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과연 200만원 후반의 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항상 궁금합니다. 물론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 입니다. 혹시 200만원 후반을 받게 되더라도 아마 김밥 한줄에 7~8천원 이상하지 않을까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만약 월 300만원을 받게 된다고 해고 실질적인 가치는 월100만원 정도 밖에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조금더 두려운 측면은 결국 국민연금이 내가 받기도 전에 고갈되지는 않을까 입니다. 국민연금의 자산운용 수익은 현재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결국 수급되는 돈보다 지출되는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이 되면, 특별한 대안이 없는한 빠른속도로 고갈될 위험도 존재 합니다.

 

노르웨이 벤치마킹은 헛소리  

 

지식정보사회는 많은 사람들을 똑똑하게 만들지만 어설픈 지식으로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 복지 모델을 유럽의 노르웨이 방식으로 만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 입니다. 솔직히 여러분 객관적으로 우리나라 노르웨이와 그리스 중에 어느 나라 쪽에 가까운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편중된 산업 구조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공무원 수, 그리고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사회 복지의 확대는 계속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방식이 잘못 되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 포인트는 리스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니 자산을 분배해 놓자는 것 입니다.  뉴스에 따르면 결국 2035년 정도에는 0% 경제성장률이 예상 된다고 합니다. 참 재미있는 것이 투자하시는분들에게 0% 성장이 예상되는 회사에 투자하라고 이야기 한다면 아마 미친놈 소리를 듣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이 국내 투자를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입니다.

 

해외투자 - 시작은 어렵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다     

 

사실 해외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계좌 개설, 거래 방법 등의 절차 및 종목에 대한 정보 습득 등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4~50대 분들에게는 딱히 해외 투자를 권유드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주로 해외투자를 권유하는 계층은 2~30대 청년층 입니다. 젊은이들은 해외여행, 어학연수 등을 통한 경험이 많다는 장점이 있고, 핀테크, 어플리케이션 등을 잘 다루기 때문에 해외투자에 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제 예전 글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투자 종목을 고르는 것은 전문가 영역(MSCI 편입 종목, VN30 편입 종목 등)에 의존하면 됩니다. 저는 베트남 투자가 상당히 유망하다고 생각하지만 꼭 베트남 투자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도 좋은 투자 입니다. 조금 더 범위를 확대해서 남미 국가나 아프리카 국가에 투자하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어느 국가에 투자를 하더라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국가라면, MSCI에 최소 한 종목은 편입되어 있습니다. 물론 최근 파키스탄의 경우 편입된 종목이 무더기로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안정적인 성장성이 보장된 나라를 선별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천천히 학습해 나가면서 투자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 합니다.

 

가만히 있다가 사회탓을 하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

 

사회가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모든 국가에는 흥망성쇠의 과정이 있습니다. 기업에서 내놓은 상품도 수명주기가 있다. 죽어가는 제품이 있으면 신제품도 있는 법입니다.  좋은 스마트폰이 수도없이 쏟아지는 상황속에서 자기는 피쳐폰의 매력을 포기할 수 없어서 꼭 피쳐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심지어 자신은 동네 대리점에서만 10년 동안 구매해 왔기 때문에 비싼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꼭 그 곳에서만 구매한다면? 아마 주변에서 보는 사람들이 더 답답해 할 것입니다. 분명 우리나라도 경제시장도 아직은 아니지만 구제품 취급을 받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위에 기사는 그 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런 예측되는 환경 속에서 구제품만을 고집하는 사람이 된다면 결국 낮은 서비스와 품질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 합니다. 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마이너스 시장에서 투자하면서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정치를 잘못해서 그런다고, 헬조선이라고 투정만 부리지말고 나름대로의 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